31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5.20 (일)
국제우편으로 이별을 통보받고 분노했던 태준은 혜주의 도움을 받아 미자가 귀국하자마자 약혼식장에 미자를 세워버리고 약혼발표를 한다. 약혼식이 치뤄진 뒤에야 태수로부터 소식을 듣고 놀라는 어머니 앞에 태준이 미자를 데리고 인사를 드리러 온다. 태준과 미자의 간청과 설득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완고함은 끝끝내 꺽이질 않고, 안보고 살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더 이상의 어떤 설득도 소용없다고 생각한 태준은 다른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짐을 싸서 홍조네 집으로 가버린다. 홍조네서 하룻밤을 지내기가 무섭게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에게 달려가는 태준과 홍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