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6.11 (월)
사돈댁에 들렀다가 나오는 태수 앞에 정자가 나타나 이혼을 요구한다. 홍조네 집에 들린 선희는 홍조가 선을 보러 갔음을 알게 되자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미자는 기대했던 것과는 전연 다른 결혼생활이 지속되면서 인내심이 조금씩 무너지는 듯 하다.결혼은 했지만 혼자라는 생각, 거기에 아이까지 생기지 않는 것이 미자를 더한 외로움에 빠져들게 한다.다시 일을 하고 싶다는 미자를 심하게 나무라며 태준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는 혜주의 말이 미자에겐 한없이 억울하고도 서글프게 느껴져 맥이 빠지고... 태수는 사업수단이 있는 친구를 보며 반성하면서 부러운 한편 자신의 앞일이 한심스럽다. 홍조는 몇차례나 선을 보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