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7.29 (일)
이른 아침에 전화를 했다가 태준이 집을 나간 지 열흘이나 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노여워하며 반찬을 싸들고 태준을 찾아간다. 미자는 임실장에게 취소되었던 영화건을 다시 제의하고, 태준은 회장에게 별거사실을 알리는데 태준의 폭행 사건도 미자의 남자문제로 빚어진 일이라 생각한 회장은 그런 태준이 탐탁치 않다. 미자의 컴백으로 기자들이 대성옥에 몰려와 어머니의 심기를 건드리고, 미자는 태준에게 전화를 해 보지만 태준의 반응이 냉랭하자 왠지 거절당한 듯한 싸늘한 기분을 맛본다. 그 해 겨울의 어느 날, 미자의 촬영장에 태준이 찾아온다. 몇 달동안 연락이 없던 정자가 여전히 술장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본 태수는 불같이 화를 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