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8.06 (월)
좌천이나 마찬가지인 태준의 인사발령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어깨에 힘이 빠진다. 주변의 염려와는 달리 태준은 감정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발령대로 부임하기로 하는데 회장실에 부임인사를 하러 간 태준은 인사조차도 거절당하자 영문을 알 수 없는 처우에 적이 당황스럽다. 뒤늦게 태준의 일을 알고 태준의 숙소로 찾아온 미자는 태준에 대한 연민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지만 임신사실을 알리진 않는다. 태준이 부임하자마자 기능공이 열네명이나 사라지는 일이 생기고 태준은 이에 근본적으로 대처하는데... 태준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보답해 준 직원들을 보며 태준은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혜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던 태준은 미자의 임신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