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8.20 (월)
몇 번이나 제작에 실패를 본 미자에게 혜주가 가져온 배역은 미자에겐 납득이 되지 않는다. 어머니는 홍조를 불러 태준의 아이를 찾아 오고 싶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힌다. 홍조는 그런 어머니의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고, 선희는 미자편에 서서 언성을 높이는 홍조가 마땅치 않다. 홍조는 미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태준과 상의하라며 연락처를 주는데... 태수와 연락이 된 태준은 자신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 줄 것을 당부하고, 미자는 뒤늦게 태준과 통화가 되지만 태준의 목소리는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미자의 집 앞에서 갈등하던 홍조는 발걸음을 돌려 만취가 되어 집으로 들어가고 선희는 홍조에게 어떤 문제가 있음을 느끼는데... 한편 정자를 찾아온 정자모는 사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