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8.27 (월)
태준은 미자를 찾아 아이일을 안심시키고 난뒤, 처음으로 자신의 아들과 대면 하게 된다. 부자 사이에는 낯설음이 감돌고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데... 태준은 태수의 사무실에 들렸다가 야망을 크게 키워보라며 건설일에 안주하고 있는 태수를 나무란다. 선희로부터 미자에게 홍조를 보내 미자네를 돌봐줬다고 말을 들은 태준은 홍조와 옛추억을 돌이키며 언제나 신세만 지면서 느꼈던 자신의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아이를 보여주겠다는 말에 어머니도 한결 마음이 누그러진다. 선희는 홍조를 이해하면서도 한쪽으로 밀려드는 서운함은 어쩔 수가 없어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그 모습을 홍조모가 보고만다.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본사로 돌아온 태준은 감회가 새롭기 그지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