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9.09 (일)
은환의 진심어린 병간호로 수경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기는 듯 하다. 태준의 주말여행 제의로 홍조부부와 미자는 제주 여행길에 나선다. 그러나 정작 태준은 늦은 도착과 회장과의 약속으로 일행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거의 없고... 미자는 과거의 달갑지 않은 기억처럼 여전히 일이 최우선인 태준에게 상우에게조차 그 옛날 자신을 대하듯 소홀한 것에 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파주댁은 식당에 드나드는 단골손님 중 명자에게 반한 남자가 있다며 엄마에게 명자를 시집보내자고 하지만 명자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한편 노름으로 돈을 탕진한 조동탁은 정자에게 또다시 태수에게 돈을 받아내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