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9.24 (월)
태준은 이미 마음을 결정한 자신에게 미자가 매달리거든 뿌리치지 말라는 어머니와 자신의 냉정함만을 탓하는 듯한 주변의 간섭이 성가스럽다. 미자는 태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 듯 지나치게 믿어 멋대로 굴었던 자신의 잘못에 대해 후회를 하는데 미자를 찾아온 태준도 지난 날 모질게 굴었던 일들에 대해 사과하며 상우를 잘 키워줄 것을 부탁한다. 부모님집에 들렀던 정자는 조씨를 만나게 되고 조씨는 죽어도 같이 못살겠다는 정자를 마구 두들겨 패는데...조씨는 당구장을 싼값에 사 달라며 다시금 태수를 찾아들고, 한편 은환은 태수가 딴살림을 차렸다는 말을 듣고 놀라지만 선희로부터 말을 전해들은 정자는 은환에게 전화해 그런 일은 없다며 은환의 마음을 달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