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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10.08 (월)
태준의 휴식이 길어지자 미자는 물론, 가족들도 태준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미자는 여전히 여러갈래로 갈라져 있는 태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가 힘든 상태이다. 태수는 오일쇼크로 인해 사면초가 상태에 이르고 부도를 막기 위해 발을 구르지만 어머니는 태수에게 대범하지 못하다며 탓한다.
어머니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끼던 태수는 술을 먹고 들어와 어머니에게 주정 아닌 주정을 하다가 맺힌 마음에 큰소리로 아버지를 불러본다. 
어느 날 태준은 회장의 부름을 받고 달려가게 되는데...
1986년, 모두 50대에 접어들고 모두 기반이 잡혀 태평성대인 듯 하다.
정자는 어느 날 리어카를 끌고 있는 조봉진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