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10.15 (월)
군에서 포상휴가를 받아 나온 훈이는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며 은환에게 도움을 청한다. 파주댁을 다른 방으로 보내고 홀로 잠들었던 어머니는 영원히 돌아 오지 못할 길로 떠난다. 가족들은 임종도 지키지 못한 허망함과 죄스러움, 어머니를 잃은 슬픔으로 하늘이 무너지는 듯 하다. 태준은 어머니에게 모질게 굴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중태였던 회장도 세상을 뜨고 태준은 그룹 중요 회사의 경영권을 물려받게 되지만 미자에게는 의미조차 없고, 참았던 술에 다시 손을 대 상우와 마찰을 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