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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연개소문

연개소문

방송일 2007.05.20 (월)
이세민은 등창의 피고름을 빨아내는 태자에게 고구려에 패한 수모를 곱씹으며 원통해 한다. 몸이 쇠약해진 이세민은 고통을 참으며 김춘추가 제시한   계략을 상기하며 백제를 물리치고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신라로 돌아가는 뱃길에 오른 김춘추는 온군해와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종국에는 당나라까지 물리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검모잠과 뇌음신은 신라로 돌아가는 김춘추를 잡기 위해서 바다에 진을 친다. 김춘추와 온군해는   고구려 군함을 보고 옷을 바꿔 입는다. 검모잠은 온군해를 김춘추로 판단하고 목을 벤다.    
  
  한편 연개소문은 이세민과 자신의 운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  이세민은 일관을 불러서 자신의 명을 묻는다. 일관은 시간이   다됐다고 말한다. 이세민은 다음 왕위에 오르는 것이 무씨 성의 여자라는 말을 듣고 크게 놀란다. 마침내 이세민은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서 처남인   장손무기와 아들 태자에게 유언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