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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자기에게 갑작스럽게 고백한 무혁에게 시니컬하게 저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요? 하며 이혼녀에 애도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무혁은 깜짝 놀라며 충격을 받고 한숨을 길게 내쉬고.. 민정은 버스정류장에 서서 버스 를 기다리고 있다 이때 버스가 오자 버스에 올라타고 떠난다. 무혁은 그자리에 서서 떠나는 버스를 오랫동안 보고 있는데...
한편,경란은 갑자기 배를 잡고 작은 비명을 지르며 신음을 시작하고 이를 본 무혁과 민정은 놀라서 보다 민정은 벌떡 일어나 급하게 경란에게 다가가 어디가 아픈지에 대해 물어보고, 경란이 하복부를 가리키자 민정은 경란의 하복부를 살짝 만져 본다 자지러지게 비명을 지르는 경란을 보고 민정은 맹장 같다며 무혁에게 경란을 업으라고 한뒤 급이 무혁과함께 병원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