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청춘의국
외상센터&내과
방송일 2023.10.11 (목)
하지만 모든 환자를 살릴 수는 없는 일. 코드블루뿐만 아니라 더 이상의 처치를 해줄 수 없는 노환(老患)의 환자가 많은 내과. 1년 차 레지던트 박정현은 환자의 죽음이 버겁기만 하다. 생명의 무게를 받아들이면서 더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매일 위독한 환자가 실려 오는 극한의 현장. 외상센터에서 전문의 생활을 시작한 펠로우 1년 차 김지원, 김지은. 오랜 수련을 거친 이들에게도 환자를 잃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눈물을 훔치는 대신 남아있는 환자에게 달려간다.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서 이들은 그렇게 진짜 의사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