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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유리화

유리화

방송일 2005.01.13 (금)
지수가 세사람이 아파야 할 상황이라면 동주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기태는 심한 충격을 받고 절망한다. 기태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온 지수는 주경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스포츠지 기사로 격앙된 동주는 태희를 찾아가지만 태희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는 지수에게 시작에 불과하다며 일본에서의 사생활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기태 또한 복수를 위해 자동차 보험회사를 설립하려고 한다. 정팀장은 대영그룹쪽에서 큐브직원들과 기밀자료들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빼내가고 있다고 보고한다. 분노에 찬 동주는 서류 파일을 집어던져 버린다. 동주는 기태를 찾아가 개인의 감정문제를 회사일과 연결시키지 말자고 제안한다. 기태는 동주가 지수와의 관계를 용서해 달라고 하자 한발도 물러서지 않는다. 기태의 마음을 돌리기 어렵다는 것을 느낀 동주는 언제든 도전하라고 소리치고 자리를 떠난다.한편 지수는 지석에게 일본에 같이 가서 다시 공부를 하자고 제안한다. 지석은 기태형이 불쌍하다며 누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화를 낸다. 동주는 지수와 함께 대영그룹 창립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연회에 참석한 지석은 동주를 보자 화를 참지못하고 주먹을 날린다. 일순간에 장내는 아수라장이 되고 처참한 심정의 지수는 지석을 끌고 나가다 동주 아버지를 보자 얼굴이 굳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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