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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유리화

유리화

방송일 2005.01.19 (목)
난장판이 된 연회장에서 재만은 동주에게 난동을 부린 친구들이 네 소꿉친구냐고 묻고 다시는 볼일 없을 거라며 화를 낸다. 지석은 동주형은 누나 상대가 아니라며 양다리 걸치고 있는 사실을 직시하라고 충고한다. 속상한 지수는 울분을 삭이고 지석은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을 친다. 기태는 태희에게 네가 의도적으로 꾸민 일이냐고 묻고 다시는 내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밤늦은 시각 동주는 지수를 위로하려고 찾아온다. 동주는 설움에 복받친 지수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출근한 동주는 회사 홈페이지에 본부장님의 사생활을 비방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난감해한다. 같은 시각 기태는 다음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는 지시를 내리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동주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대고객 서비스에 전념하라고 지시한다.
재만은 보험사의 매출이 하락하자 동주에게 걱정을 표하고 한국일을 빨리 정리하고 일본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한다. 동주는 일본갈 때 같이 들어갈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재만은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지수는 동주회사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한다. 지수는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어 일하다 잠든 동주를 찾아간다.
한편 밤새 고열에 시달려 혼미한 기태를 발견한 진주는 당황한다. 진주는 지수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기태는 지수를 만나는 것을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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