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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유리화

유리화

방송일 2005.02.02 (목)
박회장으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은 기태는 이성을 잃은 채 차를 몰고 나간다. 태성의 죽음에 기태가 연관되어 있다는 말을 듣게된 동주는 기태를 만나기 위해 황급히 자리를 뜬다. 기태와 연락이 되지 않자 동주는 박회장의 집을 찾아간다. 동주는 충격을 받아 링거를 꽂은 태희를 위로한다. 박회장은 태희를 위로해 주는 동주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동주는 박회장에게 기태의 살아온 과거를 얘기하며 절대로 태성이를 죽이게 만들 사람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진주의 안부가 궁금한 기태는 외롭고 무서웠을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는다. 지수는 기태가 행방불명이 되자 태희를 찾아온다. 태희로부터 기태가 없어진 사연을 듣게된 지수는 가슴이 아파 눈물을 쏟는다. 충격을 받은 지수는 동주를 만나 기태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지수는 기태와 잘 다니던 장소를 둘러보며 가슴 아파한다. 동주는 한달째 소재파악이 안되던 기태를 찾아낸다. 바닷가에 초췌한 모습으로 있던 기태는 동주가 나타나자 죽어버리겠다고 위협한다. 기태를 설득하던 동주는 지수의 전화를 받고 아직 못찾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기태는 지수에게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며 엄마를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고 울부짖는다. 기태가 쓸쓸히 아프게 살아온 얘기를 하자 울컥해진 동주는 기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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