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대표:오쿠야마 신지)의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가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하여 특별 출시되는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올림픽 한정판의 한국 모델로 셔틀콕 간판 스타인 이용대(24, 삼성전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 런던올림픽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P&G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 나라의 대표적인 선수들을 자사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여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배드민턴의 이용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 ‘프로글라이드로 시작하는 최고의 하루 (Great Start with ProGlideTM)’라는 질레트의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용대는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하여 특별 출시되는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올림픽 한정판 면도기 모델로서 올림픽 전후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글라이드 올림픽 한정판'은 지난해 선보인 프로글라이드에 ‘최고(Great)’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한 것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파워 면도기가 1만6000원대다.

질레트의 브랜드매니저 정나래 부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기념하여 출시되는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올림픽 한정판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는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코트 위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남성적이고 강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매력이 질레트 최고의 혁신 면도기 퓨전 프로글라이드의 편안하게 미끄러지는 기술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용대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만이 거쳐 간 질레트 모델로 선정되어 너무 영광"이라고 말하며 “올림픽과 같이 큰 경기를 앞두고 있을 땐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아침에 하는 면도부터 세심하게 신경 쓰게 된다. 자극 없이 편안하게 미끄러지는 프로글라이드와 함께 매일 최고의 하루를 시작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저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용대 선수는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올림픽 한정판'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용대는 팬사인회와 함께 직접 면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자신이 예상하는 2012 런던올림픽 한국대표팀의 금메달 개수를 이색 배드민턴 퍼포먼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질레트 홈페이지(www.gillett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