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 삼성이 8일 용인 에버랜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양사 연간회원권 보유 고객들에게 입장료 할인 및 연간회원권 할인 구매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앞으로 수원의 2012시즌 연간회원권을 소지한 팬들은 에버랜드 이용 시 연간회원권을 제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구입할 경우에도 10% 할인율을 적용해 각각 13만5000원(대인)과 11만7000원(소인)에 구입할 수 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 역시 수원 홈 경기를 찾을 경우 EN석 성인 기준으로 최대 2인까지 매당 4000원 할인혜택(1만2000원→8,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은 오는 20일 울산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연간회원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