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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아나운서' 신아영, 야구 여신 된다!

SBS Sports 이은혜
기사 입력2012.06.27 16:44
기사 수정2012.06.27 16:44
이미지'하버드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린 신아영(25) 아나운서가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 ESPN 신아영 아나운서가 7월 1일부터 '베이스볼S' 진행을 맡아 주말 MC로 활약하게 됐다. 주중 '베이스볼S'를 진행하고 있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베이스볼S'의 안방마님이 되는 신 아나운서는 또 한명의 '야구 여신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해 SBS ESPN의 일원이 된 신 아나운서는 신입 아나운서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베이스볼S'의 주말 진행자로 낙점됐다. 프로야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베이스볼S' 팀과 함께 오랜 시간 연습에 매진해 온 신아영 아나운서는 SBS '프로야구 중계석'의 코너물에도 출연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 온 준비된 인재다.

신 아나운서는 현재 오디션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치고 본격 방송 투입만을 기다리고 있다. 코너를 진행하면서도 안정된 실력을 증명한 신 아나운서는 가상으로 진행된 생방송 리허설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능숙함을 보여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학력과 남다른 외국어 구사 능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엄친딸'로 불린 신아영 아나운서는 2011/201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매거진 프로그램 'EPL리뷰'를 통해 진행자로 데뷔한 바 있다. 이제는 주말판 '베이스볼S'의 진행자로 나서 신 축구와 야구를 고루 경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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