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ESPN 신아영 아나운서가 7월 1일부터 '베이스볼S' 진행을 맡아 주말 MC로 활약하게 됐다. 주중 '베이스볼S'를 진행하고 있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베이스볼S'의 안방마님이 되는 신 아나운서는 또 한명의 '야구 여신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해 SBS ESPN의 일원이 된 신 아나운서는 신입 아나운서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베이스볼S'의 주말 진행자로 낙점됐다. 프로야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베이스볼S' 팀과 함께 오랜 시간 연습에 매진해 온 신아영 아나운서는 SBS '프로야구 중계석'의 코너물에도 출연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 온 준비된 인재다.
신 아나운서는 현재 오디션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치고 본격 방송 투입만을 기다리고 있다. 코너를 진행하면서도 안정된 실력을 증명한 신 아나운서는 가상으로 진행된 생방송 리허설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능숙함을 보여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학력과 남다른 외국어 구사 능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엄친딸'로 불린 신아영 아나운서는 2011/201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매거진 프로그램 'EPL리뷰'를 통해 진행자로 데뷔한 바 있다. 이제는 주말판 '베이스볼S'의 진행자로 나서 신 축구와 야구를 고루 경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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