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는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필리케타와 2년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에 의해 추정되는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약 125억 원).
아스필리케타는 지난 2011년 스페인의 U-21 유럽챔피언십 우승 멤버로서 2007~2008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에서 3시즌 동안 98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로 둥지를 옮긴 아스필리케타는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4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첼시는 조세 보싱와(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떠나며 생겼던 오른쪽 측면 수비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현재는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가 이 역할을 맡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오른쪽 측면 전문 자원인 아스필리케타의 합류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게 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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