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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 "나는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이다"

SBS Sports
기사 입력2012.12.03 10:57
기사 수정2012.12.03 10:57
이미지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 마르셀루(24,브라질)가 자신의 기량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마르셀루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글로부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서 "나 자신을 믿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왼쪽 풀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다짐하듯 말했다.

마르셀루는 지난 2007년 제2의 호베르투 카를로스라는 기대를 안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 총 2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레알의 왼쪽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훈련 도중 오른발 골절상을 입은 마르셀루는 이듬해 1월이나 돼야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마르셀로는 "다리에 이상이 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알고있듯이 카를로스는 내 우상이다. 지금도 그와 대화를 나눌 때면 떨린다. 그는 항상 최고였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레알과 브라질 대표팀의 왼쪽 라인을 누볐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1997년 프랑스와 경기서는 믿을 수 없는 UFO슛을 성공시켜 축구 팬들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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