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A 자격을 얻어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강타자 조시 해밀턴(31)의 옵션 조항이 밝혀졌다. 연봉 못지않게 옵션 계약도 눈에 띄는 점이 많다.
해밀턴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 공식 계약하며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10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 5년 총액 1억2500만 달러(1341억 원)의 거대 규모다. 해밀턴은 2013년과 2014년 각각 1500만 달러(161억 원)의 연봉을 받고 2015년에는 2300만 달러(246억 원), 2016년과 2017년에는 3000만 달러(322억 원)의 연봉을 수령한다.
나머지 200만 달러는 5년간 40만 달러(4억3000만 원)씩 쪼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금액은 팀 전체 연봉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현금 외 보상금 명목으로 전체 팀 연봉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부유세 기준에도 포함된다.
또 해밀턴은 아메리칸리그 MVP 선정시 50만 달러(5억3000만 원)의 보너스를 별도로 받는다. 2위나 3위일 경우는 7만5000달러(8000만 원)다. 그 외에도 올스타 선정시 5만 달러(5300만 원), 골드 글러브나 실버 슬러거 수상시 7만5000달러를 보너스로 받는다. 리그 챔피언십 MVP에 오를 경우는 7만5000달러, 월드시리즈 MVP를 획득할 경우는 10만 달러(1억700만 원)의 수입이 기다린다.
한편 그 외에도 앞으로 2년간 그의 가족들이 홈경기시 이용할 수 있는 특석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원정에서는 호텔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조항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밀턴은 알버트 푸홀스,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에인절스의 중심타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OSEN]
해밀턴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 공식 계약하며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10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 5년 총액 1억2500만 달러(1341억 원)의 거대 규모다. 해밀턴은 2013년과 2014년 각각 1500만 달러(161억 원)의 연봉을 받고 2015년에는 2300만 달러(246억 원), 2016년과 2017년에는 3000만 달러(322억 원)의 연봉을 수령한다.
나머지 200만 달러는 5년간 40만 달러(4억3000만 원)씩 쪼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금액은 팀 전체 연봉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현금 외 보상금 명목으로 전체 팀 연봉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부유세 기준에도 포함된다.
또 해밀턴은 아메리칸리그 MVP 선정시 50만 달러(5억3000만 원)의 보너스를 별도로 받는다. 2위나 3위일 경우는 7만5000달러(8000만 원)다. 그 외에도 올스타 선정시 5만 달러(5300만 원), 골드 글러브나 실버 슬러거 수상시 7만5000달러를 보너스로 받는다. 리그 챔피언십 MVP에 오를 경우는 7만5000달러, 월드시리즈 MVP를 획득할 경우는 10만 달러(1억700만 원)의 수입이 기다린다.
한편 그 외에도 앞으로 2년간 그의 가족들이 홈경기시 이용할 수 있는 특석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원정에서는 호텔 스위트룸을 이용하는 조항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밀턴은 알버트 푸홀스,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에인절스의 중심타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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