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2일(한국시간) 영국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박지성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이어간 QPR은 후반 10분 제이미 마키가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키커인 아델 타랍이 실축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QPR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노리치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이로써 승점 1점만을 추가한 QPR은 2승 11무 12패(승점 17점)로 여전히 강등권인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 VJ 박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