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투는 4일(한국시간) 상파울로의 홈구장에서 벌어진 브라질 1부리그 파울리스타 챔피언십 오에스테와의 경기에서 팀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5분 교체 투입, 3분 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1500만 유로(약 22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코린티안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파투는 지난해 11월 안더레흐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이후 부상과 이적이 겹치며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첫 경기서 골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로이터 통신에 실린 인터뷰에서 “70여일 만에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날이었다”면서 “골까지 넣고 팀이 5-0으로 이겨 기쁘다. (2012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세계 클럽 챔피언인 코린티안스에서 뛴다는 것은 엄청난 특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OSEN]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