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 골프 뉴스 SBS 스포츠 골프 뉴스

상시편성

'세계 최강' 쇼트트랙 대표팀, 월드컵 2차대회 공식연습

SBS Sports 이향구
기사 입력2013.10.02 23:35
기사 수정2013.10.02 23:35
외국 쇼트트랙 팀이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4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대회 준비에 한창인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공식 연습을 지켜봅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선보이고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출발이 좋은 심석희는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그 동안 했던 훈련을 통해) 레이스를 전체적으로 여유를 갖고 본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다."

이번 대회는 소치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3·4차 대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대회라 경쟁자들을 지켜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최광복,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쇼트트랙 강국인 캐나다와 중국의 컨디션이 아직 덜 올라온 상태로 보이지만 의외로 껄끄러운 선수 5명가량을 눈여겨보고 있다."

[인터뷰:윤재명,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캐나다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올라왔고 러시아도 잘하고 있다. 상위 15명 정도 안에서는 어떤 선수가 잘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월드컵 3,4차 대회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내는 것에 집중하겠다."

1차 대회에서 부상으로 개인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신다운은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신다운,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남자 쇼트트랙 찰스 해멀린(캐나다) 선수가 라이벌이다. 이번 대회 목표가 그  선수를 넘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림픽을 앞둔 만큼 이번 대회에 관심이 집중돼 있어 빙상 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SBS ESPN 이향구 기자)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향구다른기사
[KLPGA] ‘시즌 3승’ 달성 이소영, “대상 포인트 1위, 메이저 우승 도전 하고파”
[KLPGA] 이소영-김아림, ‘장타’들의 우승 경쟁
목록
DA 광고배너
댓글
DA 광고배너
최신 '영상/포토'
스포츠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