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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V리그 올스타전, 웃음꽃 만발

SBS Sports 이 성철
기사 입력2014.01.20 23:05
기사 수정2014.01.20 23:05
별들의 잔치 V리그 올스타전.

득점을 올릴 때 마다 재미있는 세리모니가 이어집니다.

앞으로 구르고 춤의 향연이 펼쳐지는가하면 삼성화재 고희진의 고릴라 세리모니를 따라하기도 합니다.

최다 득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양효진은 특유의 귀요미 포즈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양효진, 현대건설 센터]
"게임만 하면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이것도 할까 저것도 할까하다가 몇가지했어요"

러시앤캐시의 송명근은 '물 만난 고기'였습니다.  멋진 비보이 댄스와 재미있는 몸짓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인터뷰: 송명근, 러시앤캐시 레프트]
"더 재밌게 보여주고 싶었고, 많이 어색했는데요. 그래도 많이 웃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K스타팀이 V스타팀을 3-1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서브 콘테스트에서는 기업은행의 카리나가 역대 최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는 마이클이 1위에 올랐습니다.

남자부 MVP는 사상 처음으로 여오현과 에드가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여자부는 베띠가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여오현, 현대캐피탈 리베로]
"배구 할 수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올스타전을 마친 V리그는 22일 부터 4라운드에 돌입합니다.

(SBS 스포츠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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