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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중계] 추신수, 멀티히트 작렬! 득점까지 성공

SBS Sports
기사 입력2014.04.02 11:43
기사 수정2014.04.02 11:43
이미지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좌익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었다.

이날 필라델피아 선발투수는 우완 A.J. 버넷.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가동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버넷과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친 추신수는 93마일(약 149km) 바깥쪽 높은 직구를 가볍게 받아쳐 깔끔한 중전안타를 쳤다. 텍사스 이적 후 첫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다. 텍사스 이적 후 첫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추신수는 초구에 왼 발등을 맞고 1루에 걸어 나갔다. 잠시 고통스러워한 추신수는 일어나 정상적으로 1루까지 갔다. 이후 추신수는 3루까지 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 역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버넷의 6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또 선두타자로 추신수가 나오자 필라델피아는 좌완 디크먼을 내보냈다. 하지만 추신수는 가볍게 밀어 좌전안타를 쳐 1루에 나갔다. 2경기만에 나온 멀티히트다. 앤드루스의 번트, 그리고 필더의 내야땅볼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벨트레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때 홈을 밟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득점으로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첫 득점까지 신고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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