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숙명을 지닌 선수들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그들에게는 미사여구조차 무의미해집니다. 그라운드 위에는 승리와 패배 뿐이고, 경기가 끝나면 환희 혹은 후회만이 남습니다. 그들은 '천재'라는 라벨이 붙은 존재들입니다.
17살 이승우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축구소년. 소년이 A보드를 때린 뒤, 세상이 소년을 때렸습니다. 비록 대화를 시작하는 방식은 서툴렀지만, 책임이 그만큼 크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제 세상과 소년은, 서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8일 새벽 방송된 <풋볼매거진 골>에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등장한 이승우가 MSN라인에서 자신의 경쟁자(?)를 지목했습니다. 어찌됐든 참 재미있는 소년입니다. 부디... 소속사 형 수아레스에게 물리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이 흥미진진한 소년의 이야기는 영상으로 보시기를 '강추' 드립니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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