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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병호, 미네소타 입단…"연봉 예상보다 적어"

SBS Sports 최희진
기사 입력2015.12.03 08:18
기사 수정2015.12.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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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런왕 박병호 선수가 미국으로 출국한 지 사흘 만에 일사천리로 미네소타와 입단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4년간 총액 1천2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미네소타 구단은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의 사진과 함께 계약 소식을 전했습니다.

4년간 총액이 1천200만 달러, 우리 돈 약 139억 원으로 1년에 34억 원 정도를 받는 셈입니다. 5년째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면 650만 달러를 더 받습니다.

미국 언론은 1천200만 달러를 넘었던 포스팅 금액에 비해 연봉은 예상보다 적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강정호와 비교해 봐도 포스팅 액수는 박병호가 700만 달러 이상 많았는데, 연봉 총액 차이는 100만 달러밖에 나질 않습니다. 연봉이 포스팅 액수보다 적은 경우도 박병호가 역대 두 번째일 정도로 이례적입니다.

박병호는 빅리그 입성 자체를 중시하고 연봉 협상에서는 큰 욕심을 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호/출국 전 인터뷰 : 많은 분들도 기대하시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 정도로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미네소타는 계약이 끝나자마자 박병호를 즉시 전력감인 25인 로스터에 지명타자로 포함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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