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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설' 부폰, 17일 기자회견서 현역 은퇴 공식 선언 예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기사 입력2018.05.15 15:24
기사 수정2018.05.15 15:24
이미지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23년 만에 골키퍼 장갑을 벗는다.

AP통신은 15일 “이탈리아 축구대표팀과 유벤투스의 주장인 부폰이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자회견은 유벤투스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부폰은 1995년 파르마에서 세리에A에 데뷔했고, 2001년 유벤투스 이적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는 등 176경기의 A매치를 소화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19일 헬라스 베로나와 2017-18시즌 세리에A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가 부폰의 마지막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6월 4일 네덜란드 평가전을 끝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에서도 공식 은퇴할 예정이다.

앞서 부폰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가 월드컵 진출권을 놓치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지난 14일 치러진 세리에A AS로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92를 기록,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7시즌 연속 우승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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