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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SK 김원형 8일 은퇴식

SBS Sports 정진구
입력2012.04.02 09:52
수정2012.04.02 09:52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2/04/02/30000035266.jpg 이미지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SK 와이번스 김원형 코치의 은퇴식이 오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SK 구단은 이 날 KIA와의 홈 경기에 앞서 김원형을 위한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한 김원형 21시즌 동안 545경기에 출전해 134승 144패 방어율 3.92를 기록했다. 1993년 4월30일 OB전에서는 역대 최연소 노히트노런(20세9개월25일)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원형은 지난 해 SK '최고령 투수'로 등록됐지만 실제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후배들의 조언자로 나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일조했다. 지난해 10월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올 시즌부터 퓨처스 루키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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