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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스페인 올림픽팀 DF 아스필리케타와 2년 계약

SBS Sports
입력2012.08.25 09:56
수정2012.08.25 09:56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보냈던 첼시가 스페인 올림픽 대표 세사르 아스필리케타(23,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필리케타와 2년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에 의해 추정되는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약 125억 원).



아스필리케타는 지난 2011년 스페인의 U-21 유럽챔피언십 우승 멤버로서 2007~2008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에서 3시즌 동안 98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로 둥지를 옮긴 아스필리케타는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4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첼시는 조세 보싱와(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떠나며 생겼던 오른쪽 측면 수비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현재는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가 이 역할을 맡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오른쪽 측면 전문 자원인 아스필리케타의 합류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게 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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